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이오쇼크 인피니트/DLC (문단 편집) === 설명 === 바다의 무덤의 내용에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아 설명 영상들과 다른 사람들의 해석을 약간 참고해 시간순으로 설명을 하려고 한다. 이 항목의 내용보다 좀 더 심화된 해석들도 존재하니 큰 맥락을 참고하는 정도로만 이해 '''왜 마지막 컴스탁과 엘리자베스가 살아 있었던 것인가?''', '''엘리자베스가 능력을 잃어버린 이유는 무엇인가?''' '''엘리자베스가 본인이 죽을 것을 알면서도 랩처에 간 이유는 무엇인가?''' 등등, 여러 의문점을 설명하기 위해 시점은 인피니트 본편 엔딩 시점으로 간다. 부커가 마지막 문으로 들어가기 직전 엘리자베스는 부커에게 진심이냐고 물어보는 등 같이 있었지만 문에 들어가고 나면 사라진다. 그 문안에 있는 엘리자베스들은 모두 다른 평행 우주의 엘리자베스이다. 본편의 엘리자베스가 차고있는 팬던트도 없고, 부커 역시 '''너는 엘리자베스가 아니잖아!''' 라고 한다. 그럼 본편의 엘리자베스는 어디로 갔는가? 바다의 무덤 ep1 엔딩에서 우리는 전에 몰랐던 엘리자베스를 보게 된다. 바로 컴스탁이 부커로부터 안나를 뺏는 시점에 컴스탁 옆에서 그를 제지하는 엘리자베스다. 어떻게 엘리자베스가 여기 있을 수 있는가? 그것은 이렇게 설명할 수 있다. 부커가 엘리자베스들에게 익사당하기 전에 본편의 엘리자베스는 컴스탁이 안나를 뺏는 시점, 즉 과거로 돌아가 그를 막아보려고 한다. 그러나 엘리자베스는 컴스탁을 완전히 제지하지 못하고, 안나가 균열에 의해 목이 잘리는 결과를 낳게된다. 그로 인해 이 우주는 '''인피니트 본편에 나오는 무한의 순환 우주와는 아예 다른 우주가 된다.''' '''의문 1''' 그러면 하나의 의문점이 생긴다. 아무리 안나의 목이 잘리는 변수가 하나 더 생겨 DLC의 스토리가 이어졌다 하더라도, '''그 이전 상황이라고 생각되는 컴스탁과 부커가 나뉘는 분기점은 끊겼기 때문이다.''' 나무의 기둥부분을 잘랐는데 가지 하나 더 생겼다고 가지가 나무가 돼서 자라난 상황이 된다. 익사하기 이전에 엘리자베스가 행동한 것 아니냐 라는 반박이 있을 수도 있지만 만약 그렇다면 엘리자베스가 이미 소멸되어 없어질 컴스탁을 직접 찾아간 불필요한 행동을 한 것이다. 이 의문을 풀고 해석으로 넘어가 전체 바이오쇼크 스토리를 잇기 위해서는 세례를 받는 사건이 안나를 빼앗기는 사건 이후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컴스탁은 불임이다. 이렇게 되버리면 '''컴스탁에게 아이를 뺏긴 부커가 세례 후 컴스탁이 되어 다시 아이를 뺏어버리는...... 기괴한 상황이 나온다.''' 아예 다른 우주라고 하면 해석이 두 가지 존재할 수 있으므로 두 가지를 모두 서술한다. '''해석 1''' 바다의 무덤으로 알 수 있듯, 이후 컴스탁은 죄책감에 루테스 남매에게 부탁해 랩처로 가고, 안나 대신 샐리를 입양해 살다가 도박 중 샐리를 잃어버리고 폐인이 되어 산다. 본편의 엘리자베스는 그를 쫒아가 샐리를 찾아달라며 접근하고, 샐리가 들어 있는 환기구를 가열하고, 결국 빅대디를 자극하게 만들어 그 마지막 남은 컴스탁을 죽이는데 까지 성공한다. 그러나 그 직후 엘리자베스 역시 빅대디에게 살해 당하고 만다. 엘리자베스는 죽었지만 루테스 남매와 마찬가지로 균열 능력을 가지고 있어, 다른 균열에서 존재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복수로 인해 죽고만 샐리에 대한 빚(죄책감)을 가지게 되어, 루테스 남매에게 부탁해 '''샐리를 구원할 수 있는 우주'''로 자신을 보내달라고 한다. 루테스 남매는 자신이 죽은 우주에 가면 테어를 여는 능력이 사라진다고 경고하지만, 엘리자베스는 자신이 컴스탁에게 복수하고 샐리가 희생 당하는 무한의 순환을 끊기 위해 이를 무릅쓰고 랩처로 향한다. '''해석 2''' 바다의 무덤 1편을 플레이하면서 아주 눈여겨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사실이 하나 있다. 바다의 무덤에 등장하는 엘리자베스는 한 명이 아니라는 것이다.[[http://bbs.ruliweb.com/game/4457/read/6828979|(참고링크)]] 여기에 기반해서 보았을때 엘리자베스가 '샐리를 구원할 수 있는 우주'가 아닌 '''바다의 무덤 1편 직후 그대로의 우주'''로 또 다른 우주, 혹은 원래 해당 우주에 존재했을 엘리자베스를 데려온것이 된다. 이렇게 보면 엘리자베스가 1편 엔딩 직후에 빅대디에게 죽은 자신의 시체를 발견하는것도 설명 가능하고 코피를 흘리는것도 그동안 균열을 넘나들었던 엘리자베스들의 기억이 본인의 기억에 덮어씌워지는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이 때 그러면 본편의 엘리자베스는 어디 갔느냐가 의문인데 바다의 무덤 2편 중간중간 나타나서 조언을 해주는 부커의 환영을 엘리자베스로 보는 사람도 있지만, 균열의 너머를 보고 알게된 사실들이 우주를 이동하며 사라지자 무의식속의 기억들이 부커의 형태로 나타난다는 해석도 존재한다. 만일 후자라면 본편의 엘리자베스는 어딘가에 아직 존재할지도 모르는 셈이다.] 두 해석이 어찌되었든 엘리자베스는 샐리를 구하기위해 자의로든 타의로든 랩쳐로 향하게된다. 하지만 랩처로 가기전 엘리자베스는 문을 통해 샐리가 구원받는 우주를 본다. 물론 그 기억은 그 우주로 들어갔을 때에는 모두 사라진다. 대신 그 기억들은 어렴풋이 나마 엘리자베스의 기억 어딘가에 남아 있는데, 이는 주마등처럼 떠오르거나 부커의 형태로 떠올릴 수 있게 된다. 초반에 엘리자베스가 부커에게 '당신은 뭐냐'고 묻자 '''네 기억의 파편'''이라고 대답하는데 그게 이것 때문인 듯. 아무튼 그 기억의 파편으로 엘리자베스는 아틀라스에게 해야할 대답을 생각해내고, 루테스 입자를 사용해 백화점을 띄우는 방법을 생각해내며, 후반부에는 부커(기억의 파편)에 이끌려 아틀라스가 원하는 비장의 카드가 수종의 연구실에 있다는 것도 기억해낸다. 이때 부커가 엘리자베스 네가 모든 문을 보았다고 전해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잭이 비행기를 하이재킹하는 기억과 비장의 카드, 즉 'Would you kindly' 역시 마지막에 기억하게 되고, 이를 아틀라스에게 전한 엘리자베스는 아틀라스에게 머리를 맞고 쓰러진다. 그 이후 엘리자베스는 ep1에서 컴스탁이 그랬듯, 일렁였던 기억, 즉 랩처로 오기 전의 기억을 모두 떠올린다. 그리고는 '''난 모든 문을 볼 수 있다'''며 잭과 구원받는 샐리를 본다. '''엘리자베스는 이 우주를 보았기 때문에 아틀라스가 배신할 것을 알면서도, 자신이 죽을 것을 알면서도 랩처로 온 것.''' 그리고 이 우주는 결과적으로 '''바이오쇼크 본편의 우주가 된다.''' 엘리자베스의 행동으로 인해 빅대디-리틀시스터 간의 유대 관계가 이루어지고, 아틀라스가 랩처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고, 아틀라스가 비장의 카드를 알게 되고, '''잭이 비행기를 하이재킹하여 랩처로 가게 된다.''' 이 모든 일들이 샐리를 구하는 우주를 본 엘리자베스에 의해 이루어진 일. 엘리자베스는 균열을 여는 능력이 사라져버렸으므로 마지막 하나 남은 엘리자베스가 죽음으로서 모든 평행 우주에서의 엘리자베스가 사라졌다고 볼 수 있을 듯. 이것이 바다의 무덤의 전체적인 줄거리이며 어느정도 해석이 들어가 있고 아직 의문점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여러 의문점을 해결하고 또 이해가 힘든 부분을 이해시켜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